(뉴스메이커=최창윤 기자) 전북지역 채용시장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가 17일부터 잡코리아 온라인사이트를 통해 열린다.

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(청장 윤종욱, 이하 전북중기청)은 지역내 유능한 청년 및 구직자들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고자 비대면 방식의 ‘2021 상반기 전북 온라인 취업박람회’를 5월 17일(월) ~ 5월 31일(월)까지 15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.

금번 행사는 코로나 19로 인한 대면 취업박람회 취소에 따라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와 우수인재를 채용하고자 하는 기업간의 부조화 및 구인구직난 심화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.

전북중기청과 완주군일자리종합센터, 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, 전북대학교, 전주대학교, 원광대학교, 군산대학교가 공동 주최한다. 이번 박람회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 88개사가 참여하여 연구직 및 사무·생산직 등 총 100여명 신규 채용을 목표로 할 예정이다.

그리고 이번 박람회는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추천하는 우수기업, 벤처협회 등의 우수 회원사와 도내 탄소기업, 규제자유특구내 참여기업 등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며, 기업이 채용을 완료하더라도 실시간으로 새로운 채용기업이 업데이트되어 기업과 구직자 간 신속한 취업매칭이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.

또한 대표기업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통한 채용 연계와 공기업부터 대기업 및 중견·강소기업 등 다양한 기업별 취업지원 동영상 제공, 커피쿠폰 이벤트, 면접비 제공, 취업성공자에 추첨선물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.

윤종욱 전북중기청장은 “이번 온라인 취업박람회 행사를 통해 전북 중소기업이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, 많은 구직자가 양질의 일자리를 찾기를 희망한다”면서 우수 중소기업과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.